경주 양남면 마우나오션CC 다녀온 뒤로 다른 골프장이 눈에 안 들어오는 이유
아침 공기가 아직 선선하게 남아 있던 시간, 마우나오션CC 경주 양남면 회원제골프장을 찾았습니다. 바다와 가까운 지형이라 그런지 출발부터 공기 결이 조금 다르게 느껴졌고, 이동하는 동안에도 자연스럽게 호흡이 길어졌습니다. 하루 일정이라기보다 작은 여행처럼 느껴지는 이동이었고, 코스에 가까워질수록 마음도 천천히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스코어보다 오늘 컨디션이 어떤 흐름을 만드는지 확인해 보자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티박스에 서기 전부터 이미 바람과 지형이 스윙의 일부처럼 느껴졌습니다. 괜히 장갑을 끼는 손이 평소보다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실내보다 훨씬 더 솔직하게 스윙이 드러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양남면 바닷길에서 속도가 줄었습니다 경주 양남면으로 들어오는 길은 도심과 달리 바다와 산이 함께 이어지면서 시야가 넓게 열리는 구간이 많았습니다. 저는 내비게이션을 따라 이동했지만 마지막 진입 구간에서는 골프장 표지판과 주변 풍경을 함께 확인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속도를 자연스럽게 줄이게 되었고, 그 시간 자체가 이미 라운드의 일부처럼 느껴졌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한 뒤에는 바로 움직이지 않고 잠시 주변 바람을 느끼며 몸을 풀었습니다. 생각보다 바람이 일정하지 않아 첫 샷에서 영향을 줄 수 있겠다는 감각이 먼저 들어왔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준비 동작이 평소보다 더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처음 방문이라면 진입로와 바람 방향을 함께 인식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우나오션cc 바람많은 블루코스 안녕하세요 울산중구 나팔꽃한의원 이상민 원장입니다. 확실히 3월 되니 라운드 약속이 많이 잡히네요. 얼... blog.naver.com 2. 티박스 위에서 바람이 먼저 들어왔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 준비를 마치고 첫 티박스에 섰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진 것은 바람이었...